johnblack 2018-10-19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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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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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얼마전 홍콩에 다녀왔기에, 이번을 시작으로 홍콩에 있는 몇 군데의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에 첫번째로 커핑룸은 홍콩에 로스터리 샵까지 총 4곳을 운영중인 카페로 299 Queen's Road Central에 위치한 셩완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5년 세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4위에 입상한 바리스타를 배출한 샵으로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홍콩의 대표적인 샵이기도 합니다. 샵에 대한 소개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로스터기로는 프로밧의 UG-15를 사용중이며, 커핑룸에서 추구하는 훌륭한 단맛과 아로마를 위함이라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복사한 아래 설명을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We love sharing our coffees and experiences with our community and coffee lovers around the world.  We strive to be a company that demonstrates respect and appreciation for our environment, our people, and our friends.

 

Cupping Room was founded in 2011 in Stanley Plaza, Stanley, Hong Kong Island.  From the beginning, our focus was to bring carefully roasted and prepared coffee to Hong Kongers in a comfortable environment.  In 2013, we relocated from Stanley Plaza to the bustling district of Sheung Wan, expanding in the process to include Australian-inspired café fare.  In 2014, we added our first location in Wan Chai and in 2015 our Central store soon followed, which included an on-site bakery.  Finally, we welcomed our Roastery and coffee bar at Po Hing Fong in 2016 and have been roasting coffee since then on a Probat UG15 Retro roaster.

 

Our coffees come from farms from around the world.  We avidly seek out coffees that have both great sweetness and aroma; these are our favourites.  We buy and roast coffees when they’re in season, so grab your favourites while they’re in stock.  

Our artisan craft is made better with proven vintage German engineering.  We use a Probat UG15 Retro, which pays homage to the most iconic roasters of the 1950s. In skilled hands, the UG15 consistently delivers a signature roast style that fully accentuates each coffee’s sweetness and aroma.

 

Cupping Room’s coffee shops combine champion-standard coffee with an extensive food program in Japanese/Scandinavian aesthetics served with warmth and a smile.  Our chef has designed menus to suit the season as well as the individual neighbourhoods of our four locations.  Regular features include house-cured salmon on honey malt toast with poached egg, or pan-fried chicken breast on spaghetti in a creamy garlic and parmigiano sauce, or brioche French Toast served with mascarpone and seasonal berries or fruits.  We serve coffee alternatives such as Prana Chai Tea lattes as well as favourites such as hot and iced chocolate, and offer Oatly oat-based barista-craft beverage as a milk alternative.

 

출처: Cupping Room Homepage : https://cuppingroom.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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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offee

 

 우선 홍콩에서의 카페들은 어딜가나 브런치들이 기본적으로 메뉴판에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메뉴로는 계란이 들어간 에그 메뉴 들이 제일 기본적이었고, 그 다음이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훈제 연어 샐러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브런치 및 식사를 겸하고 있는 풍경으로, 국내 카페와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른 해외 카페들도 브런치카페가 대중화 되어 있기에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카페 커피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이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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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오랫만에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한 동안 에스프레소보다는 다른 메뉴들을 즐겼었는데, 해외 유명 샵 중 한 곳인 이곳에서는 어떤 타입의 에스프레소 일까 궁금했거든요. 에스프레소를 받아들고 스푼으로 저은 후 세 번에 나누어 맛을 음미하였습니다. 미디엄 바디에 단맛이 받쳐주는 텐저린 계열의 산미 그리고 클린 컵까지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듯 하면서도 깔끔한 한 잔에 아침 잠을 깨워주는 깔끔한 한 컵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맛있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즐겼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너무 묽은 셋팅도 아니고 부담없는 에스프레소더군요. 너무 칭찬만 했나요?! 에스프레소 다음으로 브런치를 즐기기 전에 브루잉 커피 한 잔과 브런치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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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카페들을 다녀보니, 최근 국내에서도 유통되기 시작한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의 커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도 국내에서 마셔본 경험이 있어서 그 매력에 게샤 빌리지 소식은 꾸준히 접해보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가워 게샤 빌리지 2018 크롭 로트 #71로 한 잔 마셨는데, 에이징이 좀 덜 됬을까요? 살짝 거친 느낌의 애프터가 아쉬웠습니다. 단맛이나 향미는 훌륭했는데, 애프터에서 개운함을 못 받았네요. 이 때는 원두가 몇개 안남아서 구매를 안했다가 다음날 다시 가니 원두가 새로 채워져 있어서 따끈 따끈한 로스팅 날짜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추후에 리뷰를 남기겠지만, 매장에서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너무나 좋았던 경험이라 추후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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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점으로 먹었던 에그 모더라...훈제 연어 메뉴입니다! 필터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괜찮았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계란이 살짝 익혀져서 터트려 먹었더니 촉촉해 지네요! 아마도...날 계란인걸 알았더라면 다른걸 시켰을 듯 했습니다. 토스트 메뉴도 있었는데, 이날은 다 소진되서 불가능하다고 해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Epilogue

 

 이번 홍콩 여행의 목적은 카페투어가 아니었지만, 기회가 되어 몇군데 돌아보게 되어 해외 카페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홍콩의 카페들은 브런치를 함께 겸한 다는 점!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쉐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그 큰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즉, 한 테이블을 두명씩 나란히 앉고, 반대편에 다른 일행들이 앉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서 좁은 매장이라도 북적북적 거릴 수 있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네요. 물론 국내에도 쉐어 테이블 문화가 조금씩 자리를 잡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문화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카페투어 리뷰는 몇번 안해봐서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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