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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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하남 2지구에 2021년 1월에 이전 오픈한 원더룸 커피웍스. 백성운 대표과 허위린 대표는 원더룸 커피웍스를 함께 운영 중입니다. 백성운 대표는 생화학을 전공하고 실험실 생활을 거쳐 커피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약 3년 정도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한 뒤 본격적으로 커피를 시작한 것은 “아로마 레인”이라는 10평 남짓 조그만 로스터리 공방을 오픈하면서였습니다. 3년 간 매주 꾸준히 진행하던 커핑 세미나의 멤버는 점점 늘어났고, 수백 개의 커피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원더룸’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온라인부터 기반을 다진 후 1년 뒤 오프라인 매장인 원더룸 컨셉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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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룸이라는 이름은 캐비닛 오브 큐리오시티즈(cabinet of curiosities, 진귀한 물품의 캐비닛)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로, 대항해시대 희귀하거나 이국적인 수집품과 같이 주목할 만한 오브제들을 소장해 전시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원더룸 커피웍스가 오랫동안 분석해온 커피에 대한 기록(데이터)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원두 컬렉션을 소개하고, 커피를 미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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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를 구입할 때는 모든 로스터가 그러하듯 생두를 구입할 때는 긍정적이고 선명한 향미 캐릭터와 지속성, 플레이버들의 조화로움과 클린컵 등을 고려하여 구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향미 퀄리티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거기에 더해서 스페셜티 커피의 고유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산지와 농장주, 품종과 프로세싱 등의 정보도 생두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여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로스팅 시 주로 생각하는 부분은 생두가 가진 원래의 캐릭터를 최대한 꺼내놓고 싶은 이유로 로스팅 포인트는 대부분 다소 라이트 하게 가져가는 편이며, 특히, 에스프레소와 필터 커피 용도를 따로 구분하지 않기에 어떤 포인트에서든 웰 디벨롭을 포커스로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최대한 대중성을 바라보며 블랜딩 한 “뉴클래식”에서도 로스팅은 미디엄 포인트를 유지하며 적절한 산지의 품종과 프로세싱의 조합으로 원하는 컨셉의 향미를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 저희는 맛있는 커피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다양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취향 또한 다양합니다. 정답을 정해놓고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를 권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함께 다양한 커피를 맛보며 모두가 각자의 원더룸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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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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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JIN ]

무광 화이트 색상의 패키징이며 전면에는 커피 정보가 후면에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 표시사항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정보는 추가적인 카드를 통해 상세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예전 화이트셔트 커피를 리뷰할때도 느꼈지만, 깔끔하면서도 노력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COFFEE Info

 

+ 뉴 클래식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 수퍼클린 내추럴 50% (로스팅 시간 : 9분 20초, DTR 18.4%)

인도 바드라 워시드 25% (로스팅 시간 : 9분 10초, DTR 18.6%)

페루 엘 파이크 25% (로스팅 시간 : 8분 44초, DTR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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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대중적인 커피 하면 떠올리는 흔한 이미지는 다크 초콜릿과 캐러멜의 달콤 쌉싸름함, 묵직한 바디감 등인데요. 최근 커피 시장은 달콤한 과일의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 클린컵과 여운 등을 즐기는 섬세한 영역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쁘다를 논하기 힘든 취향의 선택에서 최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담아내면서 새로운 미식의 영역에 호기심을 자극해볼 수 있는 컨셉의 커피가 없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우선, 커피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초콜릿과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을 베이스로 청량감 있는 은은한 과일의 산미를 적절히 끼워 넣어, 마실수록 친숙한 듯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컨셉의 블렌드를 만들었고 이를 뉴클래식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 원더룸 커피웍스 -

 

+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게뎁 우리 워시드 65% (로스팅 시간 : 8분 7초, DTR 10.1%)

에티오피아 두메르소 워시드 35% (로스팅 시간 : 9분 24초, DTR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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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커피의 기원지인 에티오피아는 인간이 좋아할 만한 모든 향미 요소를 다 담아놓은 듯한 보물 같은 커피를 생산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주 좋은 품질의 환상적인 에티오피아 커피를 접할 때마다 아름다움을 관장하는 여신인 비너스의 이미지를 자주 연상하곤 했는데요. 이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는 진귀한 원석을 캐내듯 매주 수없이 리뷰하며 발굴하는 커피 중에서도 가장 좋은 뉘앙스의 에티오피아 커피만을 골라 훌륭한 보석으로 가공하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블렌드입니다.

미의 여신 비너스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화려한 향과 우아한 산미가 잘 익은 과일과 부드러운 밀크 캐러멜의 농밀한 달콤함으로 전개되는 세련된 맛의 흐름을 의도하고 있습니다.

- 원더룸 커피웍스 -

 

에티오피아 반티 넨카 내추럴 피크

 

품종 : Ethiopia Heirloom

지역 : Haro Sorsa, Banti-nenka village, Hambela-Wamena, West Guji, Oromia

재배고도 : 2,136 ~ 2,342m

가공방식 : Natural

로스팅 시간 : 8분 26초, DTR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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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와 복숭아처럼 핵과류 뉘앙스를 보이는 과일 향에 가볍게 플로럴 노트가 더해져 있습니다. 황설탕과 캐러멜의 달콤한 향에 어딘가 살짝 크림 같은 뉘앙스가 달라붙어 밀크 초콜릿의 아로마로 완성됩니다. 피자두가 연상되는 클린하고 쥬이시한 산미톤이 산뜻하게 진한 홍차 뉘앙스를 더해가는데 그 느낌이 붉은 히비스커스 티로 전달됩니다. 지속성 좋은 산미톤과 살짝 크리미한 질감이 만들어내는 밀크 초콜릿의 플레이버가 잘 엮여 좋은 여운을 남깁니다.

- 원더룸 커피웍스 -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2111 )

 

+ 뉴 클래식 :  견과류와 같이 고소하고 초콜릿 뉘앙스의 향미가 지배적이지만 비교적 무겁지 않고 후미에 가벼운 산미가 인상적인 컵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익숙한 이미지를 담아낸다고 표현하시것과 같이 익숙한 향미가 느껴지지만 이전에 보여지던 클래식한 커피들과는 비교하기에 확실히 부드럽고 부담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 좋았고 확실히 이전보다 최근에 접해 볼 수 있는 블렌드 커피의 스타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 :  이 블렌드 커피는 에티오피아 커피를 접할때마다 근원적 아름다움의 상징인 비너스가 연상되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여 원더룸 커피에서 가장 좋은 뉘앙스의 에티오피아 커피만을 골라 훌륭한 보석으로 가공하는 컨셉으로 준비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와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 : 전체적으로 내추럴 커피임에도 아주 클린하다는 생각을 하며 맛을 보았습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아 내추럴 커피를 부담스러워 하시는 경우에도 크게 무리가 없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산미톤도 날카롭지 않고 쥬이시하며 단맛도 잘 받춰주고 있어 따뜻한 커피 뿐만 아니라 아이스로 마시기에도 좋았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2163 )

 

+ 뉴 클래식 : 에스프레소 특유의 쌉싸르함 속에 밝고 가벼운 산미와 단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오렌지의 뉘앙스와 함께 견과류의 고소함이 뒷받침이 되어주며 바디감도 좋으며 여운도 길게 이어집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척 좋았습니다. 우유와도 잘 어울립니다.

+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 특유의 꽃향을 지녔으며 산미는 높은 편입니다.  플로럴함과 시트러스함이 좋았으며 우유와 함께 했을 때는 색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아이스로 마셨을 때 더욱 좋은 맛을 즐길 수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밸런스가 살짝 무너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산미가 다소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했기에 맛있으면서도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지던 커피였습니다. 

+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 : 반티 넨카 내추럴 "피크", 아로마가 어찌나 좋던지 커피를 마시기 전 꽤 오랫동안 향을 즐겼으며, 첫 모금을 마시는 순간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후르츠 칵테일을 마시는 것처럼 새콤달콤한 산미와 달콤함과 쥬이시함이 입 안 전체를 감싸고 돕니다. 입 안에서의 질감도 부드럽고 목넘김 이후 느껴지는 여운까지 오래 남아 행복하게 해줍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2123 )

 

+ 뉴 클래식 : "최대한 기존의 익숙한 커피" 를 모티브, 약간의 결점두(퀘이커)가 있지만 로스팅이 잘 되어 기본적인 방법으로 추출해도 수월하게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초콜릿 견과류 풍성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컵. 호불호 없이 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 : "좋은 뉘앙스의 커피를 골라 보석으로 가공" 약간의 결점두(퀘이커)가 있습니다. 밀크카라멜, 다양한 에프터가 느껴지는 컵이 였습니다. 맛으로 보면 농도가 낮다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컵에서 느껴지는 완성도가 높은 컵입니다. 

+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 : 블랜드 보다 결점두가 적었습니다. 첫모금에 튀어나오는 꽃향, 황설탕과 카라멜, 피자두, 히비스커스 산미로 이어지는 특이하지 않지만 부담없는 화려함이 느껴지는 컵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2189 )

 

+ 뉴 클래식 : 원두의 배합과 로스팅 포인트가 상당히 매력적인 커피라는 생각입니다. 캐슈넛, 아몬드의 깔끔한 견과류 뉘앙스와 함께, 밀크초콜릿, 약간의 향신료 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크로스팅에 견줄만한 부드러운 질감과 바디까지. 아쉬운 부분이 없는 한 잔이었습니다. 다만, 식으면서 약간의 페이퍼리(종이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이 커피에 의한 것인지, 그 외의 변수에서 나타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 : 레몬톤의 높은 산미가 가장 먼저 느껴진 커피였습니다. 혹시나 과소추출이지 않을까 싶어, 추출 수율을 높여 여러번 추출했지만, 레몬톤 밝은 시트러스 산미는 이 커피의 특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약간의 플로럴한 뉘앙스와 함께 밝은 복숭아의 향미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밀크초콜릿 같은 부드러운 초콜릿 뉘앙스가 느껴졌으나,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식으면서 산미가 더욱 도드라지며 밸런스가 약간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브루잉이나 에쏘에서는 밸런스를 잡기 힘들었고, 우유를 첨가하여 산미를 중화시켜, 우유와 커피 산미의 시너지를 이용한 플랫화이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 : 분쇄시, 향이 강렬해서 상당히 기대가 됐습니다. 특히, 자두, 복숭아의 뉘앙스가 상당히 좋았으나, 진득한 맛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보다 선명하고 진한 핵과류 향미를 느끼기 위한다면, 높은 농도로 추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농도가 진해졌을 때에는 약간 높은 산미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명하지 않더라도, 은은한 추출이 좋았습니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세 가지 원두 모두 에스프레소로 추출을 하였습니다. 먼저 뉴 클래식 블랜드는 오렌지향이 가미된 초콜렛 느낌을 받았습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오렌지의 산미는 과하지 않게 느껴졌으며, 견과류의 고소함과 후미의 초콜렛티함이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가진 커피라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비너스 오브 에티오피아는 플로럴한 향미와 다소 강하게 느껴지는 산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시고 난 후 느껴지는 밀크 초콜렛의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산미가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추출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에티오피아 블랜딩이라면 충분히 이해는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피크는 자두의 느낌의 쥬이시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느껴지는 단맛의 밸런스도 좋았으며, 아로마와 프레그넌스 모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가지 원두 중 가장 인상적이며, 맛있게 즐겼었습니다.

 

세 가지 원두 모두 생두가 가진 개성을 조화롭게 표현하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트 셔츠 커피가 아닌 원더룸 커피웍스는 이름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마저 좋게 바뀐 느낌을 받았습니다.

 

+ 원더룸 커피웍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손재로 202 1층

   https://www.instagram.com/wonder_room_coffeeworks/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원더룸 커피웍스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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