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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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서 시작된 레이커스 커피. 레이커스 커피를 운영 중인 유남규 로스터는 이곳을 운영하기 전 대전의 톨드어스토리에서 로스팅을 배운 후 어은동 매장에서 약 3년을 근무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마스터 오브 카페 필터 부분에서 TOP10을 수상하면서 인정을 받고 있는 로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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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라는 이름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LA 레이커스(LAKERS)를 모티브로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LACUS라는 단어는 "달의 호수" 라는 사전적 의미와 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한 입지인 LAKE와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인 US가 합쳐진 합성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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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기는 이지스터 4kg과 샘플 로스터인 이카와를 사용 중이며, 로스팅 시에는 블랜딩은 캐릭터가 어느 정도 분명하면서, 공급의 안정성이 뛰어난 생두를 선호하며,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는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연중 일정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싱글 오리진은 나라나 지역에 편견 없이 다양한 샘플을 구매하여 직접 로스팅 후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이 플레이버가 선명하게 표현되고, 클린컵이 좋은 생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레이커스 커피는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분들이 아직은 산미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그래서 아직은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판매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매해 다양하게 수입되는 생두 속에서 높은 퀄리티의 생두를 선별하여 제철에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레이커스 커피의 두 가지 원두인 마리 블랜드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머테이션 워시드를 만나보겠습니다.

 

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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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화이트 색상의 저퍼형 패키징이며 전면에는 원두의 로고와 이름이 디자인되어있으며, 후면에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와 로스팅 날짜와 간단한 추출 레시피가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원두에 대한 정보가 전면이나 후면에 명시가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FFEE info

+ 마리 블랜드 +

 

콜롬비아 30% + 브라질 25% + 인도 25% + 코스타리카 20%

컵노트 : Dark Chocolate, Sweet, Balanced,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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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업체 추천 레시피

마리 블렌드는 현재 매장에서 사용하는 추출은 에스프레소의 경우 21g 도징 후 25~28초 사이에 45g을 추출하고 베리에이션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30g을 추출하여 사용 중입니다. (머신온도 91.5℃, IMS H28.5사용)

 

+ 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 +

 

지역 : Bensa, Sidama

품종 : 74158(에티오피아 원종)

가공방식 : Dry Fermentation & Washed


하마쇼는 시다마 언어로 '뱀'이란 의미입니다. 커피품종 74158은 에티오피아 원종으로 숫자에서 앞의 두 자리가 선별연도를 의미합니다. 즉, 1974년도에 선별한 품종이라는 뜻입니다. Dry Fermentation 가공방식(Drying Pulping으로 체리를 벗겨낸 후 물이 없는 Dry Tank에서 24~36시간 발효한 후 washing으로 점액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는 건조 베드에서 말리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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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업체 추천레시피


하리오 드리퍼와 코튼파워필터를 이용, 푸어오버 방식으로 추출

원두 20g

물온도 94도

물사용량 300g

물주입 : 30 / 40 / 70 / 90g

추출량 270g

컵노트 : Vibrant Lemon, Floral, Mango, Clean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988 )

 

+ 마리 블랜드 :  레이커스 커피의 메인 블렌드 커피로서 목표하는 방향성에 잘 부합하는 커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고유의 개성으로 특정 취향을 만족 시키기 보다는 누구나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크초콜릿이 느껴지는 균형감 좋은 커피로 베리에이션 메뉴에서도 향미가 잘 표현되는 듯 하였습니다.

+  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 :  업체 추천 레시피를 최대한 활용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소개해 주신 컵노트와 같이 플로럴한 향미가 좋았으며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도 생각보다 날카롭지 않고 클린해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았습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아이스로 마시기에도 제격이 아닐까 합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953 )

 

+ 마리 블랜드 : 산미를 좋아하는 제 커피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네요. 블랜딩 마리는 라떼를 목표로 만든 커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만큼 우유와의 조합이 좋았으며, 특히 쌉싸르함과 단맛이 무척이나 좋은 뉘앙스를 보여줍니다. 산미는 약한 편이며 달콤함과 고소함이 전반적인 맛을 이끌어갑니다. 브루잉으로 마셔보니 약간의 쓴맛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큰 거부감은 없는 편이었습니다.

+  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 : 원두 정보를 미리 보지 않았다면 워시드가 아닌 내추럴이 아닐까생각해도 좋을만큼 아로마가 무척 뛰어납니다. 솔직히 맨처음 커피맛을 보았을 때 아로마에 비해 커피맛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정도였으니까요. 보기 드문 매력적인 아로마를 지닌 커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리오 드리퍼보다 케멕스 드리퍼를 이용하여 추출을 진행한 커피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컵노트에 적혀있는 것처럼 플로럴한 아로마가 뛰어나며, 향의 여운이 무척 오래 지속되는 것도 특징적이었습니다. 레몬과 망고의 뉘앙스 그리고 클린감도 무척 좋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965 )

 

+ 마리 블랜드 : 원재료의 품질이 준수한 편이 였으며, 약간의 퀘이커와 로스팅 디팩트가 있었지만 양호한 편이였습니다. 업체에서 제공된 레시피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출하였습니다. 물과 희석해서 시음하였습니다. 초콜릿, 스윗 뉘앙스가 느껴지는 컵이였습니다. 

+  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 : 하리오 드리퍼에 말코닉 EK43으로 분쇄하였으며 20g의 원두에 물300g (94도)을 이용하여 30 / 40 / 70 / 70 / 90 총 300g 물을 부어 270g을 추출하였습니다. 망고, 플로럴 뉘앙가 느껴지는 컵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996 )

 

+ 마리 블랜드 : 다크 초콜릿과 카카오의 초콜릿 계열 캐릭터 & 호두와 헤이즐넛을 연상케하는 견과류 캐릭터가 적절히 잘 발현된 커피였습니다. 산미는 거의 없으며, 초콜릿과 견과류의 쌉싸름(씁쓰름)한 캐릭터가 부각됩니다. 디펙트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안정적이고 밸런스가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게감은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 아니었으나, 질감은 실키하여 전반적인 바디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브루잉 추출과 라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 : 선명하고 진한 망고의 캐릭터와 레몬꿀홍차를 마시는 듯한 생동감, 라벤더를 중심으로하는 플로럴한 캐릭터까지. 향미의 복합성이 뛰어납니다. 사탕을 먹는 듯한 진득한 단맛, 생동감 있는 산미, 어느 하나 튀지 않는 좋은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추출 수율이 높을 때에는 식으면서 쓴맛이 올라와 약간의 밸런스를 해치지만, 기본적인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습니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두 가지 원두 모두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먼저 마리 블랜드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후미의 다크 초콜렛의 쌉쌀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쓴맛이 있는 편임에도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물이나 우유에도 커피가 가진 캐릭터가 잃지 않고 충분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괜찮게 마셨지만,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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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하마쇼 드라이퍼먼테이션 워시드는 다수의 패널분들도 분들도 느꼈지만 첫 느낌이 "이게 워시드??"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몽글몽글한 망고의 느낌이 좋았으며 플로럴함이 플레이버를 뚫고 나와 온몸에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밸런스 역시 개인적으로는 좋았으며, 여름은 물론이며, 언제 마셔도 좋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로 마셨을 때 가장 맛있었습니다.

 

두 가지 원두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생두가 가진 캐릭터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크한 블랜딩 역시 입지성 선호도의 이유를 알고 마시니 이해가 충분히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하마쇼를 마셔보니 레이커스의 라이트한 블랜드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LACUS COFFEE [레이커스 커피]

   전주시 덕진구 만성남1길 58

   https://smartstore.naver.com/lacus_coffee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LACUS COFFEE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2'

a 2021-07-21 14:35

잘 읽었습니다. 

BeanProfiler 2021-07-21 14: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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