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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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가델로 커피 컴퍼니. 이곳을 운영 중인 조원선 로스터는 농업 대학교를 졸업 후 인도네시아로 인턴 근무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때 이곳의 사람들은 어떻게 커피를 즐기는지에 대해 관찰을 했었고, 그때부터 커피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온 후 종묘회사에서 1년간 근무하고 2015년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노력으로 2016년 마스터 오브 커핑 본선, 2019년에는 골든 커피 어워드 에스프레소 부문 금상, 2020년 GCCR(글로벌 커피 챔피언쉽 로스팅)대회 심사위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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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델로라는 이름은 Gaviota del cielo의 약자로서 하늘 위의 갈매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역량과 한계를 깨고자 하는 마음을 함축하여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사용 중인 로스터기는 이지스터 1.8kg, 디드릭 IR-7(1989년식)을 사용 중이며, 생두를 구입 시 향과 산미도 중요하지만 단맛이 단단하게 잘 받혀있는 생두를 주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로스팅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생두가 가진 포텐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이냐 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단맛을 잘 표현하는 방향으로 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블랜드는 주로 두 가지 생두를 사용하고 비율은 보통 6:4비율로 하고 있습니다. 블랜딩은 두 종의 생두로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커피로도 충분히 표현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과 생산과 관리를 간단하고 간결하게 만들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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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델로 커피를 선택해 주시는 여러 업체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아직 주목받지 못한 작은 농장들 중에 좋은 생두를 찾아내 그러한 농장들과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일을 하고 싶은 가델로 커피 컴퍼니의 두 가지 원두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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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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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beanprofiler panel 하나린 ]

화이트 색상의 패키징이며, 전면에는 커피에대한 설명과 로스팅 날짜, 후면에는 아로마 밸브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COFFEE INFO

+ 딥 퍼플 블랜드

 

과테말라 60%

페루 40%

 

에스프레소 추출.

-도징:20g

-추출:35g

-추출시간: 25초

 

블렌딩 이름 딥 퍼플의 의미: 가델로의 블렌딩 이름들은 하늘을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딥 퍼플은 해질녘 직후의 하늘을 주제로 만들었으며, 커피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닮았다고 생각하는 하늘에 대입해 만들었습니다.

 

+ Costa Rica Mario SL28 Shaded Black Honey

Region : Grecia, Tarrazu

Farmer : Mario Oviedo

Altitude : 1,500m

Variety : SL28

Process : Shaded Black Honey

 

작년 코스타리카에 방문했을 때 마리오 라는 농부를 만났다. 다른 농장들과 마찮가지로 그는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농장을 운영중 이었다. 그의 농장은 화학 비료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계분을 이용하여 시비 관리를 하고 있다. 트레이딩한 SL28은 그늘에서 25일 정도 건조한 블랙허니로 작년 처음 시험하고 만든 가공이다. 이 커피는 마리오의 집 아래 그늘에서 만들었으며 마리오의 집에 방문 했을 때 보고 샘플을 요청해 커핑을 하고 그 자리에서 수입을 결정한 커피이다.

+ MORE INFO

Variety : SL28

  케냐의 스콧농업연구소(Scott Agricultural Laboratories)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SL28 뿐 아니라, SL14, SL34 등 다른 상업 품종이 있습니다.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SL14와 SL28은 가뭄에 강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가뭄에 강한 특징 덕분에 우간다, 케냐 등의 가뭄 위험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 빈프로파일러 패널 하나린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ng24h/221368926588

 

Process : Shaded Black Honey

  허니 프로세스는 점액질을 남긴 상태에서 건조하는 가공 방식입니다. 그 중 블랙 허니는 점액질을 최대한 많이 남긴 상태에서 건조를 하는 가공 방식입니다. 점액질 상태의 파치먼트 25-30일간 건조합니다. 쉐이드 블랙 허니는, 그늘에서 간접광과 바람만으로 천천히 건조되기 때문 커피 과육의 맛이 커피에 진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가델로 커피 컴퍼니)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589)

 

+ DEEP PURPLE BLEND : 딥 퍼플 블렌드 커피를 보내주신 용량 내에서 다양하게 맛을 보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 자체보다는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와 같은 베리에이션 메뉴에서의 강점이 더 높은 블렌드 커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러모로 다크초콜릿이 연상되는 쌉싸름한 맛과 바디가 좋은 커피였다고 생각합니다. 단맛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부 컵은  쌉싸름한 맛에 다소 가려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잔을 맛보며 반복적으로 느낀 부분은 아니라 일부 혼입된 것으로 보이는 결점두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봅니다. 비교적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스타일의 블렌드라 표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Costa Rica Mario SL28 :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향미가 지배적이고 후미에 느껴지는 산미는 생각보다 부담이 덜하여 기존에 라이트한 커피에 부담이 있으신 분들도 접근하기 크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로스팅 포인트가 다소 높아서인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과일이 연상되는 향미는 강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브라운 슈가와 같은 단맛과 다크초콜릿이 연상되었습니다. 로스팅 프로파일에 따라 좀 더 다양한 향미를 기대할 수 있는 커피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471 )

 

+ DEEP PURPLE BLEND : 안타깝게도 제가 소유하고 있는 머신의 특성상 업체 추천레시피와는 좀 거리가 많은 상태에서 추출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보다 우유와의 조합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쌉싸르함과 고소함이 우유의 단맛을 더욱 상승시켜줍니다.

+ Costa Rica Mario SL28 : 코스타리카 마리오 SL28 쉐이드 블랙허니는 제게는 정말 어려운 커피였어요. 컵노트에 적혀있는 커피체리, 카스카라, 백향과, 유칼립투스, 당밀 등은 제가 직접 본 적도 없고 경험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어려웠고, 구운 설탕의 단맛 외에는 사실 저로서는 특별한 커피의 캐릭터를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감히 표현한다면 로스팅 배전도를 너무 높혀서 생두가 가지고 있는 개성들을 다소 누른 것은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로마가 좋았고 원두 15g보다는 20g을 사용했을 때 커피의 질감이나 단맛들이 더욱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산미는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코스타리카 따라주를 좋아하는데 재배지가 "따라주"라고 해서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는 전혀 다른 맛과 느낌을 주는 커피였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454 )

 

+ DEEP PURPLE BLEND : 적지만 긍적적인 산미에 단맛이 지배적이며 부드러운 듯 하나 '번트'하다는 느낌이 조금 심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대중들이 드시기 괜찮은 느낌의 블랜드 였습니다. 기대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알맞은 추출 레시피를 이용한다면 개선될 것 같습니다.

+ Costa Rica Mario SL28 : 마시기 편안한 스타일의 커피에 단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체리, 열대과일, 백향과, 사탕수수, 브라운슈거, 바디 부분도 괜찮으며 따뜻할 때부터 식을 때까지 품종과 국가의 장점이

잘 드러났으나 떫은 맛이 느껴져 마시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518 )

 

+ DEEP PURPLE BLEND : 높은 볶음도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지만, '탔다'고 생각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인 컵의 퀄리티를 떨어지게 만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오히려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캐릭터가 잘 드러났다는 생각입니다.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와 높은 바디가 인상적입니다. 높은 볶음도 때문에 당연히 산미나 생동감은 떨어지지만, 좋은 균형감과 긴 여운을 가진 커피입니다. 낮은 농도에서 충분히 자기 장점을 잘 드러내는 커피였습니다.

+ Costa Rica Mario SL28 : 이전 커피에 비해 과일의 뉘앙스가 많이 드러납니다. 특히 다크 체리, 프룬의 캐릭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 중간 쯤 되는 초콜릿 뉘앙스를 가지고 있고, 목넘김 이후에는 갈색설탕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어두운 핵과의 산미가 잔잔하게 느껴집니다. 로스팅 포인트가 높은 편이라서 이전 커피와 비슷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스페셜티 커피가 다채로운 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로스팅 포인트가 아쉽도 듭니다. 그러나 대중성의 측면에서 볼 때에는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을 수 있고, 함께 공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적절한 볶음도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두 고유의 캐릭터보다는 로스팅으로 만들어지는 달콤한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두 가지 원두 모두 에스프레소로 추출을 하였습니다. 먼저 DEEP PURPLE BLEND는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라운 슈가 혹은 진득한 흑설탕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으며, 견과류의 쌉쌀함도 느껴졌습니다. 다만 후미의 느껴지는 부정적인 맛은 클린컵을 좋게 해주질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페루 커피에서 느껴지는 뉘앙스인지 로스팅 디펙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미가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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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 Rica Mario SL28는 건자두 느낌의 산미와 달콤한 초콜렛이 연상되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로스팅 포인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라이트 로스팅이었다면 조금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었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단맛과 생두가 가진 개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가델로 커피 컴퍼니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금오대로 35-17

   https://www.instagram.com/gadelo_coffee_company/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가델로 커피 컴퍼니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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