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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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쪽에 위치한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Ceremony Coffee. 미국의 다양한 로스터가 정말 많지만, 그중 단연코 필자의 순위에선 미국 최상위에 손꼽는 실력있는 로스터리샵이다. 커피라는 기호 식품에 순위를 메기는 것은 결국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년 정도 다양한 나라의 커피를 주문해서 마셔본 경험에 의해 Ceremony Coffee는 필자 개인 선호도에서 미국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갈 로스터이다.

 

coffe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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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Fall 2016 blend is currently a blend of washed Ethiopian heirlooms contributing dark honey and light fruit traces with a washed Caturra and Colombia filling the cup with a cozy, sugary core.
Honey and citrus aromatics. Cinnamon sugar in a rich, balanced cup.Ceremony Annuals is a series of seasonal blends roasted for filter and espresso extractions.


Ceremony Coffee는 시즌마다 자신들이 특별하게 만든 블랜드를 제공한다. 봄 블랜드, 여름 블랜드, 가을 블랜드, 겨울 블랜드 그리고 그 블랜드들이 출시될때면 항상 한번은 꼭 마셔본다. 세레모니의 Singel Origin 커피도 매우 훌륭하지만, 블랜딩 커피 또한 아주 만족한다. 특히 매 시즌별 패키지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 특이하면서도 이쁜 디자인은 소비자로 하여금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한다. 필자역시 이 디자인에 끌려 세레모니 커피의 시즈널블랜드를 구입하였다.

 

about coffee

 

 '정말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일단 맛 없더라도 상관없다' 라는 마음으로 주문한 커피였던거 같다. 몇잔 마셔보고,  전부 브루잉으로   Espro Press , 하리오 , 칼리타 웨이브 , 칼리타 101d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마셔본 후 마지막 잔을 마시면서 정리해본다. 기본적으로 컵 자체는 블랜드 커피 답게 밸런스가 좋은 커피였다. 커피가 식으면 식을수록 시나몬을 뿌린듯, 시나몬의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따뜻할때는  달콤한 단맛에 약간의 시나몬이 있지만, 식으면서 시나몬이 짙어진다. 그러나 이 느낌이 컵 전체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고 서서히 맛이 이동한다. 식는다고 절대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아무리 좋아하는 로스터라고 하지만 결국 그 원두 특성에 따라 뜨거울땐 맛있지만, 식어버리면 맛이 너무 한쪽으로 쏠려서 마시기 힘든 커피도 제법 있다. 그러나 이 커피는 커피의 온도에 따른 맛의 변화는 있어도 추출한지 한시간이 지나도 절대 맛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 뜨거울때도 맛있지만 식어도 너무 매력적인 커피이다. 따뜻할땐  쌀쌀한 가을 아침에 속을 달래는 커피이고, 식어버린 커피는 점심후 쌉싸름한 커피가 생각나는 맛이다. 글을 적는 이시간에도 비가 내리는데, 쌉쌀한 시나몬가루가 뿌려진듯한 식은 이 커피가 너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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