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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소로 마셔본 #앵커커피컴퍼니#케냐오타야 AA 는 그야말로 장미꽃 한다발을 선물받은 향기로운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러고보니 브루잉으로도 어떤 향미를 보여줄지 궁금했다. 타이밍이 좋게도 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준 핸드밀의 샤넬급! #코만단테 가 홈카페에 입성을 한지라, #클레버드리퍼 조합으로 케냐오타야AA 를 추출해보았다.
에스프레소와는 다르게 수확을 앞둔 잘 익은 과일의 신맛처럼 산미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고소함과 단맛의 풍미가 더 진하게 느껴졌다. 차가운 기온에 커피가 식었는데도 맛의 편차가 적어서 끝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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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한 육개장라면을 먹고 난 뒤,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무언가가 필요했던 오후, 아이스커피 한잔이 생각이 나서 고민 1도 없이 케냐오타야AA를 꺼내들었다. 맞다! 케냐는 아이스커피가 참 잘 어울리는 원두란걸 그때서야 생각이 났다. 코만단테로 분쇄도를 살짝 더 가늘게 조정 후 #칼리타드리퍼 로 바디감이 진하게 나오도록 추출했다. 케냐오타야의 밸런스는 역시 다재다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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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이웃님이자 인스타그램 인친님이신 좋은산님께서 생일선물을 보내주셨다.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구입을 미루던 #하리오융드립세트 , 커피의 오일까지 추출이 되는 융드립으로 케냐오타야AA 를 추출해보았다. 평소 드립할 때보다 원두양을 더 늘려서 20g을 코만단테로 갈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점드립을 했다. 커피잔에 커피를 따르니 표면에 오일이 보인다. 한입 마셔보니 전혀 다른 느낌의 케냐오타야AA, 칼리타보다는 더 몽글한 느낌에 클레버보다 폭탄터지듯이 터지는 풍미, 게다가 실키한 마우스필까지! 개인적으로 이 세가지 커피 중 순위를 매긴다면 1위는 단연 융드립으로 추출한 케냐오타야로 꼽겠다. 

 

http://anchorcoffee.modoo.at

댓글 '3'

BeanProfiler 2017-12-05 15:02

융드립으로 진하게 내리면 맛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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