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카페 앵커커피컴퍼니의 케냐 오타야 AA with 빈 프로파일러

 

국내외 커피로스터리 및 커피 리뷰 전문인 빈프로파일러(http://beanprofiler.com)는 홈바리스타들에게는 유명한 라파엘님이 새롭게 오픈 한 사이트로 얼마전 전문바리스타 및 홈바리스타의 패널단 모집을 한 바 있다. 그와 동시에 네이버 카페인 홈바리스타클럽을 통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운좋게 선정되어 상품으로 받은 앵커커피 컴퍼니의 케냐 오타야 AA가 도착했다. 

 

 앵커 커피 컴퍼니 
ANCHOR COFFEE

 

앵커커피 컴퍼니는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다. 커피를 받은 후 앵커커피 컴퍼니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먼저 살펴봤다. 커피에 대한 어떤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엿보고 싶었다. 젊고 패기 넘치며 밝은 색채다. 브랜드명을 왜 닻(Anchor)이라고 했는지 궁금하다. 커피로 누군가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싶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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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오타야 AA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마셔보는 커피다. 케냐 오타야 AA는 2012년 The Taste of Harvest of Kena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던 오타야 루키라 협회의 커피다. 오타야는 평균 해발고도 1,825m의 비옥한 화산토 그리고 200~1,400mm의 강수량으로 커피재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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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게 마셨던 케냐 오타야 AA는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케냐 AA와는 조금 다른 뉘앙스를 지녔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케냐 오타야 AA를 마시기 위해 핸드밀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준 후 원두를 자세히 살펴본다. 칼라로 보면 로스팅 배전도는 시티 후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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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답게 스크린 사이즈가 
무척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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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로스팅을 시작한 이후에 생긴 버릇이다. 로스팅이 끝난 원두 혹은 새로 원두를 받아볼 때면 반으로 갈라 속을 살펴본다. 원두의 표면과 내부의 색이 동일한지 그리고 원두의 내부와 외부의 조직이 선명하게 잘 분리가 되어야하고 조직이 잘 벌어져서 다공질의 조직들이 선명할 때 로스팅이 잘 된 원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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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20g을 계량하고
분쇄를 하자 과일향과 
고소한 향이 풍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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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와 컵을 뜨거운 물로 
예열을 해 준후 추출을 시작했다. 

물의 온도는 92도, 
추출량은 약 250g, 
추출시간은 1분 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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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신 케냐 오타야 AA는

동글동글한 산미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일향

그리고 초콜렛티함이 녹아있다.

 

바디감은 그렇게 무겁지 않은 편이며

끝맛이 달콤하다.

역시 맛있는 커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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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 프린스호텔 근처에 위치한 앵커커피 컴퍼니의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첫 오픈은 2015년 11월이다. 첫 포스팅부터 모두 살펴보는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인생을 마시다"라는 글귀가 가장 눈에 띈다.  커피는 인생과 같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그들의 인생을 한 잔의 커피에 담았다는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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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커피 컴퍼니의 케냐 오타야 AA,

개인적으로 무척 맛있게 마셨습니다. 

빈프로파일러와 앵커커피

그리고 홈바리스타클럽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3'

BeanProfiler 2017-11-23 17:57

와우!!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드립니다!!!

좋은산 2017-11-23 21:24

좋은 커피를 만나게 해주셔서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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