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에스프레소

 

커피리뷰 전문사이트 빈프로파일러에서 새롭게 리뷰하는 네임드 에스프레소의 원두 3종은 블렌딩 원두 2종과 싱글빈 1종입니다. 원두가 도착한 날짜가 124일인데 로스팅일자를 보면 비터 트위스트의 경우에는 1112, 안데르센은 1124일 그리고 코스타리카 코드디에라 데 푸에고는 123일입니다.

 

대체적으로 로스팅 직후 원두를 보내주는 것과는 다르게 로스팅이 한참 지난 원두를 보내주어서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네임드 에스프레소에서는 디게싱이 끝난 상태에서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아마 블렌딩 원두에 대해서만 그러한 원칙을 적용하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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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에스프레소를 검색해보면 음악이 있는 성북동 카페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며 커피와 디저트(까눌레, 휘낭시에, 쿠피 등)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안데르센과 비터 트위스트가 시그니처 원두이며 다양한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임드 에스프레소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62-2

영업시간 / 10:00~22:00

일요일 정기휴무

인스타그램 주소 @named_espresso


 

  

비터 트위스트 (BITTER TWIST)

블랜딩 / 코스타리카, 케냐, 브라질, etc

컵노트 / 약간의 산미, 너트, 밀크 초콜릿, 클린 애프터

로스팅일자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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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레시피

 

- 추출머신 : 가찌아 클래식

- 원두 : 17.2g

- 추출초수 : 25

- 추출량 : 35g

- 음용방법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비터 트위스트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우유와 더 잘 어울립니다. 우유와 만나는 순간 커피의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세미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신사와 같은 느낌의 커피랄까요. 화사함 보다는 클래식한 성향으로 너티함과 초콜렛티함이 우월합니다. 바디감은 좋은 편이며 산미는 은은한 정도에서 머뭅니다. 평소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데일리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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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ANDERSEN)

블랜딩 / 에티오피아 내추럴, 에티오피아 워시드, 과테말라 워시드, 인도네시아 세미워시드

 

컵노트 / 은은한 꽃향, 다크초콜렛, 드라이한 질감, 복합성

로스팅 포인트 / 미디엄 - 다크로스트(시티~풀시티 초반 배출)

로스팅일자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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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경우에는 블렌딩 정보를 보면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원두라고 느껴져서 브루잉으로 먼저 시음을 했습니다. 추출도구는 케맥스 클래식, 하리오 V60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추출도구는 다르지만 그외 조건은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원두 사용량은 20g, 물온도 92, 추출량 250~300ml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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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 추출보다 브루잉 추출이 더욱 좋았습니다. 내추럴한 꽃향으로 먼저 만나게 됩니다. 안데르센 커피는 바로 마시기 보다는 잠시 기다렸다가 마시길 추천해봅니다. 입 안에 잠시 머금고 있으면 플로럴한 향미와 건과일에서 느껴지는 다채로운 과일맛과 향이 너울거립니다. 화사한 편은 아니지만 상큼하고 달콤한 단 맛이 꽤 오랫동안 입 안에서 남아 미소를 짓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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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코드디예라 데 푸에고

(Costa Rica Cordillera de Fuego)

품종 / 카투라, 카투아이

고도 / 1,350m

지역 / 바예 옥시덴탈 산 라몬

가공방식 / 무산소발효가공

컵노트 / 진저, 블랙체리, 카라멜, 실키함

로스팅일자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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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코드디예라 데 푸에고는 무산소발효가공의 원두입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른 탓에 무산소 발효의 경우 호불호가 조금 있는 편에 속합니다. 추출도구로는 토스트리빙 드리퍼 그리고 하리오를 사용했습니다.  원두사용량은 동일하게 20g을 사용했으며 각각의 드리퍼에서 물의 온도를 다르게 준 상태에서 추출을 통해 시음을 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물의 온도는 92도와 94도입니다. 92도에서보다 94도에서 원두의 개성이 더욱 강하게 발현됩니다. 컵노트에 적혀있는 진저, 블랙체리 등의 맛이 온도가 조금 더 높은 상태에서 더 잘 표현됩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운 편이며 바디감은 얕은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단맛은 꾸준하게 이어지는 편이며 여운은 조금 아쉬웠습니다무산소발효가공의 원두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일반적인 커피에 비교한다면 맛의 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굳히 표현한다면 연하게 마시는 한방차의 느낌이랄까요? 

 

 

상기 리뷰는 네임드에스프레소와 빈프로파일러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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