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죽걸이 2018-04-11 0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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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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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6-16 이곳의 주소입니다. 상호명과 주소과 동일한데 설마 사장님이 이름 짓기가 귀찮아서 

주소로 상호명을 결정한게 아니라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COFFE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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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이 인상적입니다. 화려한 유화를 보는 듯한 패키징의 재질은 종이이며 뚜껑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커피가 한잔의 커피를 마시기도 전에 독특하게 느껴진 것은 패키징의 독특함도 있지만 

블랜드가 아닌 싱글 오리진에 각각 다른 이름을 부여한 것이 좀 더 특별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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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gt 

  • Ethiopia Limu Natural 
  • Cupnote : Blueberry, Apricot, Milk chocolake, Well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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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mmer

  • Ethiopia, Kochere Gutiti Natural
  • Cupnote : Strawberry, Orange, Tea like, Clean 

 

 

 이렇게 밝은 light roasting 의 국내 커피는 rawstuff 를 제외 하고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ABOUT COFFEE

                                          

36-16 추천 레시피 

  • 케맥스, 커피 20g, 물 온도 91 도 
  • 30g 물로 뜸 30초 
  • 220g 물로 푸어 오버 해준 뒤  20번 교반 
  • 2분 20-30초 추출 끝 

추천 레시피대로 90 - 91도로 내린 결과물이 마치 음식이 완성 되기 직전 불을 좀 일찍 꺼서 뭔가 덜 우러나온듯한 인상입니다.   

생두에 열을 가하면 원두로 바뀌게 되며 이 과정에서 화학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원두에 열이 많이 들어갈수록 내부구조 활성화가 되어서 추출이 쉽습니다.

내부활성화가 덜 될수록 추출 물 온도도 높아야 하고 분쇄도도 더 가늘어야 추출하기 원활 하기 때문에

light roasting 일수록 추출이 까탈스럽습니다. 

 

하리오 v60 기준 커피 25g, 물 온도 95도 권장 레시피와 다르게 원두 량을 늘리고 물 온도를 5도 가량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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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ugt


분쇄된 원두에서 베리향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산미가 세밀하게 표현되며 그뒤를 받쳐주는 단맛이 마치 포트와인을 마시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데 와인이라고 표현 한것은 내추럴 프로세싱된 콩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이취가 단맛과 결합하여 숙성된 와인을 마시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이취가 과하면 호불호에 따라 도저히 마시지 못할 정도로 단점이 되는데 뭔가 단맛이 좀더 숙성된듯한 분위기를 이끌어 냅니다. 커피가 식으니 단맛이 줄어들고 쓴맛이 강해지며 내추럴 특유의 이취가 좀더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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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mmer


이 커피 또한 94-95도의 온도로 추출하였습니다.

frugt와  같은 에티오피아 내추럴이지만  좀 더 깔끔한 채색을 보여줍니다.

어릴 적 감기가 걸리면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귤껍질을 잘 말린 뒤 끓여서 설탕을 넣어서 만든 귤껍질 차가 생각이 난다. 입안에 감도는 은은한 오렌지향과 깔끔한 단맛이 마치 커피라기보다는 차를 마시는듯한 느낌이 드는 깔끔함이 매력적이다.

한잔의 커피 가 정말 깔끔한 귤껍질 차를 마시는 느낌이 들 정도로 후미가 정말 단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frugt는 숙성된듯한 와이니한 느낌의 단맛이 인상적이며 

strommer는 유채꽃을 보는듯한 선명한 채색의 단맛과 깔끔한 후미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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