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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커피는 타타타커피의 블렌딩과 에티오피아 워르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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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 요 녀석이 제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로스팅 직 후 배송되어 디개싱기간이 없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추출 잡기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로스팅 후 7일 정도 지나니(어제) 추출이 좀 안정적이긴 하였는데

원두를 소진해버려서..좀 아쉽긴 하였네요. 이번에 타타타 블렌딩을 보면서

아로마 밸브의 필요성에 대해 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디펙트에 민감한 편인데 insect damage bean이 눈에 좀 띄어서요
몇개 골라내다 보니 빈의 크기나 모양을 봤을때 콜롬비아 커피로 추정이 되더라구요
많은 양을 납품 하다 보면 어쩔 수는 없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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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딩이니만큼 아메리카노로 테이스팅 하였는데여
홀빈상태에서도 향의 강도가 아주 강합니다.

브라운슈가나 다크초콜릿, 로스티드아몬드 같은

달큰하고 고소한 향미가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아로마였지만

플레이버는 산미가 적고 좀 러프해서 플랫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쓴맛이 도드라져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맛이었어요.

물론 추출의 영향으로 그럴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브라질의 맛의 비중이 커서

브라질과 에티오피아의 비율을 바꾸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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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짧게 추출 하여서 우유 온도를 낮추고

플랫화이트를 만들어보았는데

베지밀 같은 느낌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만약 매장에서 두가지 블렌딩을 사용한다면

베리에이션 메뉴에 사용하면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크와의 조합이 좋네요~

 

 

 Ethiopia Wo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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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의 열풍식 로스터기의 특징일까요?

초반에 땅콩 껍질이나 그레이시한 풋내가 저를 좀 당황스럽게 하여서

어쩌나 걱정을 좀 했는데

딱 5일 정도 지나니 맛이 딱 잡히더군요!

신선한것이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란걸 또 깨우쳤달까요

충분한 디개싱이 플레이버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브루잉은 칼리타 드리퍼에 25g으로 200ml추출하고 50ml정도 물을 더부었을때

저는 젤 좋았습니다.

 Cinnamon, Chestnut, Yuzu, Coockie, Ginger, Jasmine

가볍지만 밀도감이 꽉찬 느낌과 후레쉬한 여운이 아주 좋은 커피였네요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떨지 그 미세한 변화를 느끼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2'

BeanProfiler 2018-03-29 10:52

디개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수있었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고재현 2018-03-29 11:39

저도 그 밀도감이 꽉찬 느낌...받았습니다.^^

그리고, 블렌딩커피에서는 정말 아로마 벨브가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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