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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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기도 군포에서 루나 커피 로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이후 2018년 8월 경기도 광주로 이전하면서 커피 순수령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는 로스팅 소공장 및 트레이닝 센터로 운영중이다. 부부인 김지성 로스터와 김안나 바리스타 운영 중인 커피 순수령은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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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나 바리스타는 2012년 WCCK 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 본선 진출과 BAOK 바리스타 챔피언쉽 파이널리스트로 활약을 하였고, 김지성 로스터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쉽 운영 및 심사위원, 2018년 커퍼스 주관 로스팅 챔피언쉽 올해의 로스터 경기지역 TOP5, 전국 대회 동상, 2019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경기지역 TOP으로 선정될 만큼 두분의 실력은 의심을 할 여지가 없다. 또한 김지성 로스터는 유튜브 커피 멘토라는 채널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커피 순수령이라는 이름은 독일의 "맥주 순수령"이라는 법적 제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커피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를 지키는 업체로 기억되고 싶어서 네이밍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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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인 로스터기는 이지스터 4kg을 사용 중이며, 로스팅은 관능의 경험과 개별 생두들이 로스팅 되면서 직관적으로 변화되는 것에 빠르게 반응하고 맞춰가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한다. 각각의 생두가 가진 고유의 변수 때문에 고정된 프로파일은 없다고 생각을 하며 로스팅 로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화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생두의 온도 변화에 맞춰 즉각적으로 그래프를 통제하여 로스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블랜딩 원두는 가성비 위주의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며, 많은 생두를 사용하기보다는 개별 생두들의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 기준으로 생두를 선택하고 블랜딩을 한다고 한다.  

 

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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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하나린 ]

이름과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의 패키징이며, 전면에는 원두의 기본 정보가 적혀져 있다. 또한 로스터의 싸인도 적혀진 부분이 특이점으로 느껴진다. 이는 품질 보증과 같은 느낌으로 더욱더 신뢰를 가져다주는 기분이었다. 또한 아로마 밸브의 부재는 아쉬웠다. 원두 납품을 주력으로 하고자 한다면 유통에도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COFFEE INFO

 

+ COLOMBIA SANTA ROSA

 

지역 : Antioquia

고도 : 1,800m

품종 : Castillo

가공 : Fully W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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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 KENYA Harambee AB TOP

 

농장 : 엠부(Embu)

고도 : 1,800m

품종 : SL34, SL28, RUIRU11

가공 : Fully W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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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eanprofiler panel 좋은산 ]

+ 추천 추출 레시피 (하리오 V60)

 

사용 원두량 18~19g / 총 주입량 320~350g

 

- 뜸들이기 :35~40g - 30~40초

- 1차 추출 :반투과식 방식 가운데에서 작은원으로 천천히 100~120g 추출 후 원두 부풀음을 유지시켰다가 부풀음이 꺼질때까지 인퓨전.

- 2차 추출 :반투과식 방식 가운데에서 작은원으로 160~180g까지 추출.

- 3차 추출 :침지식 방식으로 빠르게, 줄기로 교반작용할 수 있게 돌려주며 250~570g까지 추출.

- 4차 추출 :침지식 방식으로 빠르게, 줄기로 교반작용할 수 있게 돌려주며 320~350g까지 추출.

  주입량 모두 추출할 때까지 대기.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 http://beanprofiler.com/P_review/9349 )

 

+ COLOMBIA SANTA ROSA : 커피 봉투를 열었을때나 분쇄하여 프래그런스를 맡았을때 앞서 소개해 드린 케냐 하람비에 비해 고소한 향미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콜롬비아 산타 로사 역시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케냐 하람비에 비해 맛을 내기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밝은 산미라기에 다소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했고 개인적인 추출의 문제일 수 있으나 동일한 추출인데 컵마다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강렬한 산미에 비해 이후 느껴지는 고소하고 초콜릿 여운이 길게 남는 후미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KENYA Harambee AB TOP : 분쇄 후 맡아본 복합적인 프래그런스도 인상적이었는데 추출 후 맛을 보니 여러모로 감칠맛 나는 균형감 좋은 케냐 커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산미톤이 낮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맛이 잘 받쳐주기에 추출에 따라 큰 부담없는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컵노트를 비교하며 마셔보니 새콤달콤한 청포도가 연상되어지네요. 전체적으로 바디도 적당하고 후미도 클린한 편이라 앞서 표현 한대로 균형잡힌 커피 한 잔을 맛 본 듯 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9327 )

 

+ COLOMBIA SANTA ROSA : 콜롬비아 산타로사는 상미기간이 조금 필요해보입니다. 첫 개봉했을 때보다 3일 정도 지난 후 자신의 색채를 예쁘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렌스와 아로마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구수함으로 시작해서 달콤함과 고소함으로 끝이 나는 커피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설탕을 녹인 듯한 단맛이 강한 편이며, 후미에 부드러운 산미 속에서 구운 아몬드 같은 고소함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으며 오후의 햇살을 닮은 커피입니다. 강한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데일리 커피로 추천해봅니다.

+ KENYA Harambee AB TOP : 프로그랜스 및 아로마가 무척 좋은 편입니다. 복숭아와 자두의 늬앙스로 시작해서 후반에 들어서면서 약간의 코코넛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맛이 강하며 몽글몽글한 밝은 산미를 지녔습니다. 바디감이 무척 훌륭한 편입니다. 아이스로 마셔도 좋을 것 같은 커피입니다. 케냐 하람비 AB TOP는 싱그러운 커피였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9340 )

 

+ COLOMBIA SANTA ROSA : 빈의 사이즈와 색도가 좋았기에 쉽게 핸드픽이 가능했지만 상당한 양의 결점두가 있었던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양한 드리퍼를 사용했지만 차갑게 식었을때의 컵에서는 균형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좀더 클린한 컵을 만들기 위해 하리오 테츠를 이용해서 추출을 했고 수율도 18%로 안정적이었고 그나마 마실만한 컵이었습니다. 최종컵은 냉정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에 표기되어 있는 컵노트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맛없는 커피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컵의 균형이 무너진다면 마시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KENYA Harambee AB TOP : 케냐의 커피의 캐릭터인 화사한 산미보다는 단맛과 균형에 중점을 둔 커피라는 생각입니다. 커피의 성격이 다소 단조롭다는 것이 아쉽지만 앞의 콜롬비아 보다는 단맛이 좋아서 컵의 균형감은 좋았습니다. 다만 컵노트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커피였습니다. 피치, 플럼, 코코넛, 그린애플의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단맛이 좋은 컵이라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컵이었습니다. 무난한 컵이었지만 캐릭터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남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9359 )

 

+ COLOMBIA SANTA ROSA :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높은 로스팅포인트의 커피였다. 아로마에서는 바닐라, 호두시럽 같은 달콤한 향이 느껴졌다. 바디도 좋고 단맛도 훌륭했다. 어렸을 때 먹던 호두마루 아이스크림같은 맛이 연상되었다. 컵노트에는 플로럴 자스민 등의 밝은 톤의 노트가 있었는데, 솔직히 여기에는 잘 공감하기가 어려웠다. 다만, 밀크초콜릿이나 카라멜에는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식을수록 카라멜노트가 강조되긴 했지만, 씨리얼같은 약간의 부정적인 부분도 함께 드러났다.

+ KENYA Harambee AB TOP : 아로마는 카라멜과 바닐라를 섞은 듯한 느낌을 준다. 당밀에서 느낄 법한 단맛이 있었다. 쥬시한 바디와 함께 블랙커런트, 자두의 노트를 느낄 수 있었다. 로스팅포인트는 다소 라이트해보였다. 대게 바디감은 로스팅포인트에 따라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생두가 가진 특징 때문인지, 바디가 라이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식으면서 벨런스가 크게 깨지지도 않았다. 오히려 단향과 단맛이 베이스에 잘 깔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꿀, 당밀의 베이스가 커피의 전체적인 틀을 잘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순수령에서 제공하고 있는 컵노트 중, 코코넛에는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지만, 복숭아나 청포도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두 가지 원두 모두 브루잉과 프레소로 내려서 마셔보았다. 먼저 COLOMBIA SANTA ROSA는 눈에 보이는 배전도에 비해 디벨롭이 더 진행된 느낌을 받았다. 받은 지 5일 정도 지나서 개봉을 해서인지 어느 정도의 상미기간을 거친 원두로서 밝지만 부드러운 산미는 식을수록 더 느껴졌으며, 부드럽지만 밀키한 느낌의 바디감과 이내 느껴지는 카라멜의 단맛이 인상적이었다. 후미의 느껴지는 초콜렛의 느낌도 괜찮았지만 마시고 난후에 깔끔하지 못한 느낌의 까끌거림이 입안에 남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부드러운 산미와 단맛의 스펙트럼이 넓고 진득한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마셨다.

 

KENYA Harambee AB TOP는 콜롬비아보다 훨씬 더 단단한 조직을 가진 원두였다. 상큼 달콤한 피자두를 씹는 느낌의 산미와 꿀의 단맛이 인상적이었다. 새콤달콤한 자두 알갱이가 입안에서 씹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묵직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바디감과 달큰하면서 다크 한 단맛이 후미에 느껴져 밸런스를 잡고 있었다. 클린컵도 좋았다.

 

두 원두 모두 산미와 단맛, 그리고 밸런스에 집중을 한 원두라고 생각이 들었다. 화려하거나 튀는 개성보다는 밸런스를 잡으면서 맛과 향의 볼륨을 높여 풍부한 느낌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원두라고 생각이 들었다. 두 원두 모두 맛있게 즐겼으며, 다른 라인업들도 궁금해지는 그런 커피였다.

 

    

 

+ 커피 순수령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장담길 40

   www.cplmall.com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커피 순수령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

2020-03-16 11:26

호..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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