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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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상남도 밀양 가독동에서 시작된 차군커피 로스터스. 차군커피를 운영하기 전 부산 전포동에서 1년간 카페를 운영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같은 지역에서 2호점까지 운영 중인 지역 내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로스터리. 차군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차상빈 대표의 성을 따와서 지어진 것이며, 고향인 밀양에서 어릴 적부터 동네 어르신분들이 불러주시던 친근한 표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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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터 1.8kg 스페셜 에디션을 사용 중이며, 로스팅의 포커스는 커피가 가진 개성을 조금씩 줄여서 로스팅을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에디터 개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물론 화사한 향미와 산미와 단맛, 쓴맛의 밸런스가 좋으면 맛도 있겠지만 주변에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마시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익숙하지 않은 산미와 향이 그동안 마셔온 쓴맛이 주를 이루는 커피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가기에 한 잔의 커피를 온전히 드시지 못하는 것을 많이 봐왔었다. 그런 의미에서 차상빈 대표가 하고 싶은 커피와 팔기 위한 커피는 조금 다를 수가 있다고 생각하며 아쉬운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좋은 성향을 가진 생두를 고르고 더욱더 표현하기 위해 로스팅의 방향을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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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패키징은 원래 사용하던 패키징이 소진이 되어 임시적으로 보내셨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특별한 코멘트는 달지 않는다.

 

COFFEE INFO

+ 올드 타운 블랜드 ( 리뷰이후 수정예정 )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50% - 카스티요, 카투라

과테말라 안티구아 마르가리타 20% - 버본, 카투라

코스타리카 따라주 20% - 카투라, 카투아이

에티오피아 모모라 네추럴 10% - 에티오피아 토팍종

 

+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

 

지역 : West Java Mount Halu Ciwedey

고도 : 1,300~1,500m Shadow grown

품종 : p-88, bor bor, typica, Lini-S 795

가공방식 : Natural Processing

등급 : Specialty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 http://beanprofiler.com/P_review/8588 )

 

+ 올드 타운 블랜드 :  올드타운 블렌드는 에스프레소보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와 같이 베리에이션 메뉴가 마시기에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고무(rubber)가 연상되는 부정적인 향미가 좀 더 강하게 느껴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베리에이션 메뉴로 맛을 본 경우 초콜릿이 연상되는 향미와 단맛이 보다 좋게 느껴졌지만 올드타운 블렌드만의 특징을 느끼기에 다소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출 등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업체에서 제공해 주신 컵 노트를 느끼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향미의 경우 디펙트 빈 등의 영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이 드는데요. 해결된다면 대중적으로 좀 더 마시기 클래식한 블렌드 커피가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 : 추출 후 맛을 보니 프래그런스에서 느껴졌던 향미들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올드타운 블렌드도 단맛이 좋았는데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역시 단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산미의 경우 다소 시큼하고 후미에 쓴맛이 올라오는 듯 하여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8618 )

 

+ 올드 타운 블랜드 : 올드타운 블랜드는 강배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를 베이스로 하였다는 것이 느껴질 만큼 부드러운 질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산미는 거의 없는 편이며 묵직한 바디감과 초콜렛티함이 강점으로 느껴집니다.  커피의 전반적인 색채를 본다면 아메리카노보단 베리에이션 음료에 더 어울릴 것처럼 보여집니다. 다만 단맛과 함께 쓴맛(일종의 탄맛)도 보여주는 것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 : 프로그랜스가 무척 다채로움을 지닌 커피입니다.  추출된 커피는  인도네시아 특유의 흙맛과 와이니한 느낌이 들었고 산미는 적당한 편이며 단맛이 느껴집니다. 어쩌면 제 추출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우디한 느낌, 퀘퀘한 향미, 젖은 건초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인해 커피의 개성을 가리는 듯 했습니다. 로스팅 불균형과 디펙트의 영향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8538 , http://beanprofiler.com/P_review/8566 )

 

+ 올드 타운 블랜드 : 케인슈거, 다크쵸콜릿, 탄향, 재같은 쓴향 연기같이 스모크한 향 건초를 태운듯한 느낌, 브라운슈거, 건초, 우디, 그린, 차갑게 식을수록 다크초콜릿, 탄맛. 설탕의 탄화 선명한 스위트니스는 있지만 지속되는 건초의 탄향, 파우더리한 에프터. 차갑게 식을 수록 다른 부정적인 부분은 사라지지만 쓰고 아린느낌과 탄맛은 오래 지속됨. 블랜드된 재료와 전혀 동떨어지는 컵. 선명한 단맛은 있었으나 선명한 부정적인 부분이 더욱 강한 컵입니다.

+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 : 빈의 상태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고 맛에서도 물론 로스팅이 잘된 빈은 좋은 뉘앙스를 가지고 있지만 섞이게 되면 정말 디펙트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색도가 낮은 빈들만 모아놓은 것들만 마셔보았을때는 좋은 뉘앙스를 받았지만 빈의 양은 3g 정도 였고 일정한 판단을 한다는 것이 어려운 빈이라 생각합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8602 )

 

+ 올드 타운 블랜드 : 몇 번의 추출에서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독특한 강배전 뉘앙스가 있었고, 커핑에서는 잘볶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에선 오렌지같은 산미가 조금 느껴졌지만, 산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아로마에서는 밀크초콜릿, 브라운슈가의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었고, 마우스필 또한 부드러워 마시는 데에 거리낌이 없었다. 다만, 다소 높은 수율(가는 분쇄도)에서는 부정적인 쓴맛들이 드러났는데, 이 쓴맛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애프터에는 번트슈가의 뉘앙스가 길게 지속되었는데, 쓴맛도 공존하고 있어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전체적인 스윗니스가 좋다고 느껴져서, 대중들이 좋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 : 커피설명에 적혀있는 망고, 복숭아(황도), 건포도에 공감할 수 있었다. 무겁진 않지만 부드러운 마우스필을 가지고 있었고, 단맛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추출방식에 따라 간헐적으로 부정적인 쓴맛과 거친향미들을 느낄 수 있었다. 산미는 와이니하고, 여러 추출 결과물 중 일부는 살짝 번트된 느낌에서 오는 카카오 뉘앙스가 존재했다. 원두는 핸드픽을 거치지 않아서 그런지, 원두 색에 편차가 존재했고 일부 원두는 벌레 먹은 콩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의 흙내음도 있었다. 긍정적인 향미들과 부정적인 향미들이 공존하고 있는 커피였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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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의 원두를 모두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였다. 먼저 올드타운 블랜드의 에스프레소는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고 배전도에 비해 부드러운 바디감을 가졌지만, 단맛이 부족한 느낌이었으며, 후미의 쓴맛은 탄맛이 다소 거슬리게 느껴졌다. 그래서 클린컵도 좋지 않게 느껴졌다. 몇 잔의 샷을 마셔보고 에스프레소보다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마시면 괜찮을 것 같아서 아메리카노로 마셔보니 단맛의 정도가 상승했으며, 밸런스도 괜찮아졌다. 탄맛이 나던 쓴맛도 어느 정도 숨은 느낌이어서 마시기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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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자바 랑구르 내추럴은 그라인딩 시에 딸기 케잌향이 나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추출을 하였다. 복합적인 산미가 다소 자극적이며 클린컵 역시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이 역시 아메리카노로 마셔보니 열대과일의 향과 산미가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졌으며, 산미가 줄어든 대신 쓴맛이 부각이 되는 느낌이었다.

 

두 가지 원두를 마셔보고 느낀 점은 두 원두 모두 에스프레소에는 어울리지 않고, 아메리카노나 베레이션으로는 괜찮다는 느낌이었다. 이는 차군 커피에서 이야기한 로스팅 포커싱의 고민을 어 느정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다음에 만날 때는 용기 내어 조금은 개성이 있고, 다채로운 향과 맛의 커피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 차군커피 로스터스

   1호점 : 경남 밀양시 가곡11길 4

   2호점 : 경남 밀양시 가곡7길 21

https://www.instagram.com/chaguncoffee/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차군커피 로스터스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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