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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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초동에서 카페 클라라로 시작된 BACS Coffee Company. 2020년에 새롭게 리블랜딩 된 BACS Coffee Company의 BACS는 Barista's Choices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페셜티 커피업계가 일반적으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께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아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좋은 커피를 제공한다' 라는 의미로 만든 브랜드라고 합니다. 현재는 강남역에 'USUAL COFFEE LOUNGE' 라는 자사 카페 브랜드를 내어 BACS의 커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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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인 로스터기는 열풍식 로스터기 뷸러 20kg를 사용 중입니다. Indirectly Heated Roaster로 열원이 드럼 바로 밑에 있지 않고 로링과 약간 비슷한 형식으로 열풍을 통해 로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하스가란티 5kg을 썼었는데, 훨씬 깔끔한 플레이버와 아무래도 컴퓨터가 안에 내장되어 있어 로스팅 재현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로스팅시 포커스는 커피가 가지고 있는 향미를 최대한 살리며, 클린컵이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하며, 블랜딩은 총 세가지로 시그니처, 다크, 딥 다크 이렇게 세 가지가 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은 산미의 유무라고 합니다. 상권에 따라 선호하는 커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라인업으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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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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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QR코드를 통한 원두의 정보와 추출 가이드는 소비자로 하여금 커피 추출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원두를 제공하는 만큼 원두의 정보, 브루잉 가이드의 업데이트가 느린 점은 업체에서도 수정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틴 타이를 별도로 제공하여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COFFEE INFO

+ BACS Signature Blend +

 

업체 로스팅 코멘트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가 조화롭게 블렌딩 된 커피입니다. 커피가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싶어 에티오피아가 갖고 있는 새콤한 맛, 콜롬비아의 달콤한 맛, 과테말라의 고소한 맛을 살려 로스팅 했습니다. BACS의 모든 블렌딩은 로스팅 전 생두를 미리 섞는 <선 블렌딩>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맛과 깔끔한 뒷맛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에스프레소용으로 로스팅 되었지만 커피를 진하게 드셔도 필터커피(핸드드립)으로 내려드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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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가이드

아메리카노 

커피 18g

추출양 42~50g(기호에 따라)

추출시간 20~30초(기호에 따라)

가수 170~200ml 정도

 

라떼 

커피 18g

추출양 30~35g(기호에 따라)

추출시간 20~30초

 


 

+ Colombia SARA purple honey +

 

업체 로스팅 코멘트

 

콜롬비아 킨디오(Quindio)지역의 커피입니다. 커피 체리의 점액질을 일부분만 떼어내 120시간 발효시킨 허니 프로세스(Honey process)를 거친 커피입니다. 귤과 단맛 베이스의 상큼한 산미와, 꿀과 헤이즐넛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농장주 : Sara

위치 : Quindio, Colombia

고도 : 1,600 masl

가공방법 : 허니 프로세스

품종 : Castillo 카스티요

컵노트 : 귤, 허니, 헤이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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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 가이드

커피 : 12g 물 : 224g 비율 1:16

 

1. 드리퍼에 필터를 꽂고 뜨거운 물로 린싱을 해줍니다

2. 12g의 분쇄된 커피를 약간 가는 분쇄도로 갈아줍니다

3. 드리퍼에 분쇄한 커피를 넣고 영점을 맞춥니다.

4. 타이머를 시작하고, 커피 양의 3배인 36g의 물을 부어 골고루 적셔줍니다.

5. 드리퍼를 잡고 원형으로 흔들어 물과 커피가 잘 섞이게 해줍니다.

6. 45초가 되면 192g이 될 때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7. 분쇄도가 적절하다면, 2분 30초 쯤 물이 모두 내려옵니다

8. 2분 30초보다 늦게 물이 빠진다면 분쇄도를 굵게, 일찍 빠진다면 분쇄도를 가늘게 조정해주세요.

9. 물이 다 내려간 후 커피를 즐기시면 됩니다.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EL : JIN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0404 )

 

+ BACS Signature Blend : 밸런스에 중점을 둔 커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산미는 느껴지되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였고  바디도 더 나은거 같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데일리 커피에 좀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블렌드 역시 여러 잔을 맛보며 유독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컵이 있었는데 결점의 영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 Colombia SARA purple honey : 화사한 향미를 보여주지만 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인슈가와 같은 깔끔한 단맛이 잘 받쳐주고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묵직하기 보단 가볍고 깔끔한 느낌의 커피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향미가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아 이 커피만의 캐릭터가 다소 약한게 아닌가 싶었고 맛을 보는 컵중 비교적 잡미가 많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일부 결점두의 영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좋은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0409 )

 

+ BACS Signature Blend : 제가 느끼기엔 브루잉 보다 에스프레소에 더 어울리는 커피였습니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의 특징들이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인 균형감이 좋아보였으며, 새콤달콤한 맛은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메리카노보다는 우유를 첨가한 베리에이션 음료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유를 만나면서 숨어있던 커피의 색채들이 조금 더 두드러집니다. 바디감이 좋은 편이었으며 목넘김 과정에서의 텍스쳐도 부드럽습니다. 어느 한 가지 요소가 두드러지기 보다는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후미에 살짝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졌습니다.

+ Colombia SARA purple honey : 시트러스함과 특히 단맛이 도드라집니다. 다만 컵노트에 적혀있던 헤이즐럿은 저로서는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디게싱이 덜 된 탓인지 약간의 부정적인 뉘앙스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디감은 적당한 편이었으며 여운은 생각만큼 길게 가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시해 주신 레시피보다 하리오 드리퍼를 사용, 원두 18g, 물 온도 93도, 물사용량 300ml, 추출량 240ml, 그리고 핸드푸어 방식으로 내렸던 콜롬비아 사라 퍼플 허니가 본연의 색채를 더 잘 드러내는 듯 싶었습니다. 아마 익숙한 레시피여서 더 편안하게 내렸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커버정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0457

 

+ BACS Signature Blend : 에스프레소보다는 아메리카노에  초점을 맞춘듯 합니다. 적당한 산미와 단맛. 무난하게 마시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에스프레소로 내리기에는 다소 라이트 로스팅이라 찌르는 듯한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시고난 후에는 텁텁하고 입마름이 생겨 기분좋게 마시기에는 어려운 커피였습니다.

+ Colombia SARA purple honey : 조금 식어 따뜻한 정도일땐 브라운계열의 단맛이 좋게 느껴졌지만

그 구간이 짧고 식으면서는 점점 건초와 한약재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분쇄입자를 조절하여서 최대한 추출에 집중을 해보았지만 이상적인 포인트에서도 혹은 언더나 오버 지점에서도 컵의 벨런스를 찾기 쉬운 컵이 아니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로스팅에서 열전달이 많이 부족한 언더로스팅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BEAN PROFILER PANEL : 하나린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0428 )

 

+ BACS Signature Blend : 캐릭터가 크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디펙트도 찾기는 어려웠다. 정말 무난 그 자체한 블렌드였다. 식으면서 비릿한 뉘앙스가 눈에 띄게 올라왔다. 입안의 질감은 굉장히 라운드하고 좋지만,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여기에서 말하는 캐릭터는, 화려한 향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견과류의 고소함이라든지, 초콜렛티한 느낌이라든지. 나의 추출환경 및 개인적인 취향이 BACS커피와 맞지 않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 Colombia SARA purple honey : 아로마에선 약간의 그레시한 향과 베이크드된 뉘앙스가 나타났다. 음료가 뜨거울 때에는 그 영향이 플레이버까지 미치지는 않았다. 애프터에는 부드러운 아몬드의 견과류향미가 나온다.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아로마에서 느꼈던 그레시한 뉘앙스가 내게 다소 강하게 느껴졌다. 산미는 미묘하게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견과류를 오래 씹으면서 나타나는 단맛과 브라운슈가의 느낌은 긍정적이었다. 식을수록 약간 쉰 자두의 향미와 건초의 그레시한 느낌이 더 자극적으로 올라오는 듯했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두 가지 원두 모두 자체적으로 에이징을 시켜서 에스프레소로 추출을 하였습니다.

먼저 BACS Signature Blend는 에이징을 하지 않고 4~5일차의 추출에서는 쓴맛이 도드라지고 후미의 쓴맛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컵노트를 저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충분한 에이징을 거친 후의 에스프레소는 추출에서의 안정성을 가져오면서 조금은 부정적인 부분들이 줄어들었지만 에이징과 함께 향미의 발현이 줄어들었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다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마시고 난후의 클린컵은 에이징후에도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패널분들의 의견 중 결점두 부분일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뷰 시에는 결점두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추출을 하고 리뷰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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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원두인 Colombia SARA purple honey는 다소 강하게 느껴지는 산미는 새콤한 오렌지 혹은 영귤의 느낌이 들었으며, 이후 느껴지는 단맛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후미에서 느껴지는 견과류의 느낌은 입안이 까끌거릴 정도의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게 느껴졌었습니다. 

 

두 가지 원두 모두 개인적으로는 좋지 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점두의 영향인지, 다른 추출 가이드 때문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몇 번의 추출에서 보여주는 컵노트는 크게 다르지가 않았습니다. 클린컵이 조금 더 좋아지게 보완된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모든 소비자가 충분한 에이징 기간을 가지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쉬운 추출과 커피가 가진 좋은 향미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팅 및 QC를 거친다면 더욱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BACS COFFEE COMPANY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74길 36 순흥빌딩 1층

   https://www.bacsroastery.com/

   https://smartstore.naver.com/cafeclara

 

+ BEAN 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등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BACS COFFEE COMPANY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4'

2020-09-24 15:32

결점두... 음... 리뷰는 살벌 하군요 잘봤습니다

BeanProfiler 2020-09-24 15:34

항상 오로지 느끼는대로 러프하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BACS ROASTERY 2020-09-24 15:46

항상 리뷰를 보기만하다 받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자세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eanProfiler 2020-09-24 15:48

다양한 시각과 리뷰가 대표님께 좋은 피드백으로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년에도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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